용인 들기름 막국수 맛집 "고기리 막국수" 다녀온 후기
들기름과 메밀면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고? 고소한 풍미의 끝판왕, 고기리 막국수를 직접 맛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식 탐방을 즐기는 여러분! 오늘은 용인의 숨은 맛집, "고기리 막국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들기름 막국수의 원조라고 불리는 이곳, 워낙 유명해서 항상 웨이팅이 길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과연 소문만큼 맛있을지, 그리고 정말 기다릴 가치가 있을지 궁금해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날씨 좋은 날,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던 그날의 기록을 지금부터 공유할게요!
고기리 막국수 위치 및 분위기
고기리 막국수는 용인 고기리라는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 있어요.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초록빛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 스타일의 건물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고기리 막국수입니다. 가게 외관부터 한국적인 멋이 물씬 풍기고, 내부도 넓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요.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 식사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창가 자리는 초록빛 가득한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인기 만점! 웨이팅이 있을 경우, 마당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다릴 수도 있어요.
-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 영업시간 : 일 10:40 ~ 21:00
월 11:00 ~ 21:00화 휴무일수 11:00 ~ 21:00목 11:00 ~ 21:00금 11:00 ~ 21:00토 10:40 ~ 21:00
대표 메뉴와 가격
들기름 막국수, 정말 맛있을까?
고기리 막국수의 대표 메뉴는 단연 들기름 막국수입니다.
비비기 전, 들기름 향이 먼저 코를 자극하는데요. 메밀면을 살짝 들어 한 젓가락 먹으면...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다른 양념이 필요 없이 들기름, 간장, 김가루만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특히 좋은 점은, 한 입 먹고 나면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부드럽게 넘어간다는 것! 하지만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살짝 느끼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함께 나오는 무절임을 곁들여 먹으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는 고기리 막국수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비빔막국수도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었지만, 역시 막국수 특유의 고소함이 끝에 따라오는 맛있는 막국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들기름 막국수를 추천하지만요^^
웨이팅과 방문 꿀팁
고기리 막국수는 워낙 인기 있는 맛집이라 웨이팅이 필수입니다. 평일에도 30분 이상, 주말에는 길게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대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부담이 크진 않아요.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한 후, 주변을 산책하거나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고기리 막국수를 더 스마트하게 방문하는 꿀팁
- 오픈 시간(11시)에 맞춰 방문하면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
- 브레이크 타임(오후 3시~5시)을 피하고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를 노릴 것.
-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야외에서 기다리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주차 꿀팁!
1️⃣ 가게 전용 주차장 이용
- 가게 앞과 주변에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점심·저녁 시간대에는 금방 만차가 될 수 있어요.
- 가급적 오픈 시간(11시) 전에 도착하면 여유롭게 주차 가능!
2️⃣ 인근 공영주차장 활용
- 가게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제2,제 3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도보 이동이 가능하니, 차를 두고 여유롭게 걸어가는 것도 추천!
총평 및 재방문의사
고기리 막국수는 "들기름 막국수"라는 독창적인 메뉴로 유명세를 얻었고, 실제로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 한옥 감성의 분위기,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식사까지. 모든 요소가 만족스러웠습니다.
- 장점: 고소한 들기름의 깊은 맛, 분위기 좋은 한옥 인테리어
- 단점: 긴 웨이팅,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다소 느끼할 수 있음
자주 묻는 질문 (FAQ)
평일에는 30분~1시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거나 브레이크 타임 이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가게 앞과 근처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하지만 주말에는 만차일 가능성이 높으니 대중교통 이용도 고려해 보세요.
고소한 풍미가 강하지만, 무절임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덜합니다. 또,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현재는 별도의 예약 시스템이 없으며, 현장 웨이팅만 가능합니다.
실내는 반려동물 동반이 어렵지만, 야외 테라스 좌석에서는 함께 식사할 수 있습니다.
물막국수도 인기 있으며, 수육을 곁들이면 더욱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고기리 막국수는 단순한 막국수집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었습니다. 고소한 들기름 향, 쫄깃한 메밀면, 그리고 한옥의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한 끼를 만들어 주었어요. 웨이팅이 다소 길긴 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물막국수와 수육도 함께 먹어볼 생각이에요! 여러분도 용인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혹시 다녀오셨다면, 여러분의 후기도 공유해 주세요! 어떤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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